회사 개요#
비전이노베이션은 플라스틱 사출성형기에 장착하는 노즐 시스템을 만듭니다. 사출 불량의 주된 원인이자 원료를 몇 시간씩 사전 건조해야 하는 이유인 수분과 가스를, 수지가 금형에 들어가기 직전 노즐에서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2020년 비전테크로 출발해 2021년 법인으로 전환했습니다. 본사는 천안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 캠퍼스에 있고, 공장과 연구소는 아산에서 운영합니다. 자동차 부품, 반도체 장비, 철도차량 부품 분야의 생산기술·공정설계 경험이 회사의 바탕입니다.
기술 및 제품#
주력 제품은 비전노즐(Vision Nozzle)입니다. 기존 사출기의 노즐만 교체해 사용하며, 노즐 내부에서 용융 수지를 한 번 더 혼련하면서 수분과 가스를 외부로 배출합니다. 건조 공정 축소, 불량률 개선, 재생원료(PCR) 활용 확대를 노즐 하나로 해결한다는 뜻에서 회사는 이를 ‘3-in-1’ 솔루션이라고 부릅니다. 회사가 제시하는 효과는 불량률 50% 이상 감소, 건조 시간 최대 8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 전력 사용량 절반 수준 절감, 재생원료 사용량 최대 2배 확대입니다. TPE, PC, PA6, PBT, PP, PVC와 유리섬유 강화 소재에 적용해 왔고, 설비 구조를 바꾸지 않고 기존 사출기에 바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후속 제품인 비전컨트롤(Vision Control)은 출시를 준비 중인 AI 공정 제어 시스템입니다. IoT 센서와 비전노즐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 성형 조건을 제안하고, 불량 원인을 분석하며, 신재와 재생원료의 배합을 조정하는 기능을 담을 예정입니다.
시장 및 활용 분야#
고객은 플라스틱 사출품 제조사와 사출성형기 제작사입니다. 수분과 가스가 외관 불량이나 강도 저하로 이어지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부품에서 효과가 큽니다.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화장품 용기, 의료기기 부품이 대표적입니다. 자동차 부품사는 완성차 OEM으로부터 재생 플라스틱 사용 확대와 에너지·탄소 배출 저감을 동시에 요구받고 있습니다. 재생원료는 수분과 휘발 가스가 많아 성형이 까다로운데, 노즐 단계에서 이를 제거하면 기존 라인에서도 재생원료를 쓰기 쉬워집니다. 국내와 베트남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유럽으로 협의를 넓히고 있습니다.
성과 및 레퍼런스#
국내 중견 자동차 부품사와 진행한 PoC에서 불량률이 4.7%에서 1.1%로 낮아지고 생산량은 1.8배 늘었으며, 건조기 사용은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대전일보). 2024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운용하는 초기 투자조합에서 시드 투자를 받은 뒤 TIPS에 선정됐습니다(전자신문). 같은 해 베트남 대형 사출기업과 수출 계약을 맺고 초도 제품을 납품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현대경제). 2025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친환경·에너지 분야(디지털타임스)와 천안시 미래 유니콘 ‘C-STAR’ 3기에 선정됐고(충청뉴스), 충남테크노파크가 처음 개최한 ‘충남 유망기업 사업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전자신문).
2025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BIBAN 2025에 참가했으며, 당시 국내 특허 6건과 PCT 출원 1건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에이빙뉴스). CES 2026에서도 비전노즐을 선보였습니다(매일경제). ISO 9001·14001·45001·50001 인증과 벤처기업, 이노비즈,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확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비전이노베이션). 2026년에는 창업진흥원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함께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Konnectz 트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협업 가능성#
부품 품질을 유지하면서 재생 플라스틱 비중을 높여야 하는 완성차 OEM과 1·2차 협력사에 잘 맞습니다. 기존 사출기의 노즐만 바꾸면 되므로 PoC를 시작하기 쉽고, 한 개 생산 라인에서 적용 전후의 불량률, 건조 에너지, 재생원료 비율을 바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사출성형기 제작사는 비전노즐을 옵션 사양으로 공급하거나 비전컨트롤을 자사 제어기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습니다. 수지·컴파운드 기업에는 재생 소재 그레이드를 고사양 부품용으로 검증하는 수단이 됩니다. 유럽 진출을 위해 독일의 대학, 기업과 기술 검증을 논의하고 있으며, 차량 재생원료 의무화와 공급망 탄소 보고 요구가 커지는 유럽은 다음 시장으로 적합합니다.